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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충남도의원 “도시리브투게더,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시급…1.7% 초저리 대출 조속 출시해야”
2025-09-10 13:57:30
장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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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충남도의원 “도시리브투게더,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시급…1.7% 초저리 대출 조속 출시해야”/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2차 도정질문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과 내포신도시 핵심 현안 해결 방안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신혼부부와 청년 등 실제 수요자에게 체감되는 정책이 되려면 실수요자 부담 경감이 최우선 과제”라며 “당초 약속된 1.7% 초저리 대출상품을 조속히 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시 지연 시 실수요자 추가 이자 지원 등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며, 사업이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 현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내포종합병원은 70만 서남부권 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종합병원 진료과목 선정과 홍성의료원과의 역할 분담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 7월 기록적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와 관련해, “일시적 복구가 아닌 근본적인 인프라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피해 주민 전수조사와 실질적 보상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홍성군 아파트 화재를 언급하며, 고층 건물 화재 대응용 70미터 굴절 사다리차 도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차고지를 내포신도시에 배치하면 지역 안전 확보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주촌마을 등 노후 인도·배수 문제 지원, 도·시군 추경 미이행으로 인한 예산집행 지연 문제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도와 시군 간 협력 체계 강화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도시리브투게더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과 안전·교육 인프라 확충이 내포신도시 성공 정착의 핵심 과제”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금융지원 방안을 포함한 전반적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내포신도시 현안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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