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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울림과 감동 '동행-기억의 시간' 전시
2025-06-06 19:51:03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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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동암미술관(관장 성치풍)은 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이경옥 한국화가 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동행-기억의 시간'을 주제로 서양화 기법으로 풀어낸 듯하면서도 작품 면면에 한국화 특유의 정서와 특성을 담은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한지 위에 분채를 사용한 작품을 주로 그리는 이경옥 작가는 녹색을 활용해 자연과 삶의 조화와 균형을 생명력있게 표현하고 있다. 완숙한 작가들도 쓰기를 꺼려한다는 녹색을 과감히 사용하는 것도 그의 특징이다.

작가는 "생생한 번영의 여신 페르세포네의 지상으로 귀환은 녹색을 띄우고 축복이 넘치는 봄이 된다"며 "지성을 나타내는 하늘의 파란색과 땅의 노랑이 섞인 신비의 색이 녹색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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