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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 첫 최고위서 '전 정부' 조준한 민주당 "3대 특검 처리"
2025-06-05 10:22:08
복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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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인수인계를 받으러 간 이재명 정부 직원들은 하염 없이 강당에서 한나절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수인계가 부족한 전 정부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주당 지도부는 3대 특검(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안 처리를 예고하며 이재명 정부 집권 초기 국정 운영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정부 운명공동체, 국정운영 뒷받침하겠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다음 날인 5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정부는 업무를 인수인계할 직원도 두지 않고 사무실에 컴퓨터·프린터·필기도구조차 없는 무덤으로 만들어놓고 나갔다고 한다. 새벽부터 인수인계를 받으러 간 이재명 정부 직원들은 하염 없이 강당에서 한나절을 기다려야 했다"라며 "이 행태는 인수위 없이 즉각 가동돼야 할 새 정부의 출범을 명백하게 방해한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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