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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진 김문수, 법카 찢고 "1번 찍으면 독재, 정신병원 강제 입원"
2025-06-01 10:26:54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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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사람이 나와서 호소하는데도 여러분이 1번을 찍어버리면 바로 방탄·괴물·총통 독재로 갑니다. 그 (독재행) 열차를 타고 나중에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당해 '면회 오십쇼' 그 이야기 하지 마세요." - 김문수 강원 강릉 집중 유세 발언 중

"방탄·괴물·총통 독재 (후보) 찍으면서 민주주의 말하는 사람 있죠? 그런 사람을 또X이라고 합니다." - 김문수 강원 동해 합동유세 발언 중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6.3 조기 대선을 사흘 남겨두고 다급해진 모습이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뿐 아니라, 이 후보에게 투표하는 유권자들을 향해서도 "나중에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된다", "또X이"라는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김 후보는 강원도 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기 위해 법인카드 그림이 담긴 종이를 찢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상징하는 커피 컵 역시 유세차 위에 올라갔다.

김문수, 급기야 이재명 찍는 유권자에게도 '욕설'



김 후보는 31일 오후 강원 강릉 중앙시장 월화거리 광장 집중 유세에서 이 후보의 당선과 민주당의 집권을 "심각한 방탄·괴물·총통 독재 (세력)"로 규정했다.

이어 유세 현장에 모인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로 가느냐, 방탄·괴물·총통 독재로 가느냐는 여러분이 선택해야 한다"며 "(독재를) 막아야 한다", "어디를 선택하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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