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제약 전시회인 '2025 CPHI South East Asia(아래 CPHI SEA)' 한국관에 참가할 국내 제약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아래 보산진)은 24일 원료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보건산업 분야의 현지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행사인 'CPHI SEA' 참가할 국내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산진은 국내 제약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CPHI SEA 전시회를 위해 한국관을 마련하고, 선정된 참가기업에 대해 참가비 및 현지 파트너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특히 보산진은 "CPHI SEA는 아세안 신흥시장에 특화된 행사인 만큼 주요 동남아 제약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행사는 아세안 지역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