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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압구정 한양·현대아파트, 국민의힘 절대 지지
2024-04-16 19:54:43
정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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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0 총선에서 서울 강남구는 다시 한번 '보수의 텃밭'임을 입증하듯 3개 선거구 모두를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압구정동 한양ㆍ현대아파트에서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 서울 강남구 득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강남갑에서는 압구정동, 강남을에서는 개포2동, 강남병에서는 도곡2동이 국민의힘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 특히 도곡2동 타워팰리스가 있는 투표소에서는 87%의 유권자가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 이곳은 지난 대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90%의 높은 지지를 보인 곳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강남구 127개 투표소 가운데 단 1곳(세곡동제10투표소)에서 14표 차 승리를 거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투표소에서 국민의힘에 뒤쳐졌다.

강남병국민의힘 고동진 후보는 도곡2동에서 75.52%를 득표했다. 그러나 타워팰리스가 있는 도곡2동 3ㆍ4투표소에서는 86.57%와 87.455%를 득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후보는 도곡2동 3ㆍ4투표소에서 12.23%와 11.52%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또한 압구정동에서는 서명옥 국민의힘 후보가 81.91%를 득표해 강남에서 국민의힘 후보자가 가운데 유일하게 80% 넘는 지지를 받았다. 특히 서 후보는 압구정 한양아파트에서는 84.06%를, 현대아파트에서는 83.59%를 득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태형 후보는 15.93%와 16.40%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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