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갭투자' 논란을 일으킨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4일 밤 사의를 표명했다.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렸던 이 차관은 지난 19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지금은 빚을 내서 무리하게 집을 살 때가 아니다. 집값이 떨어지면 집을 사라"고 말했다.당시 정부가'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직후였던 만큼, 정치권과 SNS상에서는 발언의 적절성을 두고 잡음이 일었다. 곧이어 본인의 배우자가 33억5000만원짜리 고가 주택을 갭투자를 활용해 매입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으로 확대됐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