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보험이 3대 중증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전액 선지급하는 '(무)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과 뇌심혈관질환의 치료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하는 '(무)우체국뇌심케어보험' 등 신상품 2종을 5일부터 판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4일 이같이 우체국보험 신상품 2종 출시를 알리면서 "고객의 건강을 든든히 보장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선 '(무)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 상품은 뇌·심장질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암·뇌졸중·특정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100% 선지급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혈액 공급에 장애를 일으키는 심장질환을 말하며, 허혈성 심장질환 중 급성심근경색증, 불안정협심증 등 7개 질병이 해당된다.
보험 가입자들은 선지급 보험금을 중증질병 치료비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보험금을 선지급 받은 이후 사망 시에도 최소 사망보험금(10%)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