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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은 민심 풍향계'... 이번에도 통했다
2025-06-04 12:27:57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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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충청권 표심이 민심의 풍향계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충청권에서 과반 득표에는 미치지 않았지만, '충청에서 이긴 후보가 승리한다'는 공식을 재확인시켰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대전, 충남, 충북에서 모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 전국 : 이재명 49.42% - 김문수 41.15%
▲ 대전 : 이재명 48.50% - 김문수 40.58%
▲ 충남 : 이재명 47.68% - 김문수 43.26%
▲ 충북 : 이재명 47.47% - 김문수 43.2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대전 9.76%, 충남 8%, 충북 8.22%로 전국 평균 득표율(8.34%)과 유사하게 득표했다.

특히 대전은 5개구 모두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 충남은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서북부 지역이, 충북은 청주·진천·음성·증평이 이재명 승리를 견인했다.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충청권(대전 42.93%, 충남 38.62%, 충북 38.61%%)에서 얻은 득표율보다 높았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20대 대선에 견줬을 때 이번 대선 대전에서 2.06%p, 충남에서 2.72%p, 충북에서 2.35%p 더 지지를 얻었다.

이재명 승리 요인은? '정권 심판론'- '민생' -'맞춤형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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