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투표에 참여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취재진이 부정선거, 명품백 수수 의혹 등에 대해 질문했지만, 투표를 마친 윤 전 대통령 부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현장을 떠났다.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으로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권 행사를 포기한 바 있어 대조된다. 당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박 전 대통령은 거소투표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