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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중학교 오환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2관왕 영예/사진제공=논산교육지원청 |
오환빈 선수는 충청남도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로 400m 계주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며, 멀리뛰기에서는 뛰어난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 선수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함께 훈련한 친구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열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4일간 열띤 경기를 펼치며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