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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공작기계 매각 추진에 '고용위기 우려'
2025-01-24 09:21:54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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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창원에 있는 공작기계 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에서 고용위기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대위아는 2024년 10월 10일 릴슨프라이빗에쿼티와 스맥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매각 절차를 본격화했다. 공작기계 사업부의 연구사무직 노동자 250여 명이 강제 전적과 고용조건 저하를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3일 오후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에 따른 고용 위기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노동위원회, 박해정 창원시의원, 경남고용포럼이 열었고, 심상완 국립창원대 명예교수가 발제한 뒤 토론을 벌였다.

박해정 의원은 "현대위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은 부실 사업 정리가 아닌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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