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측이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조준 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죄) 사건 2심 재판 시작을 늦추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친한계(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당 법률자문위원장 명의로 입장을 내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공직선거법 사건은 모두 확정됐고, 이제 이재명 대표 사건 딱 한건 남았다. '법대로' (1심 선고 후) 3개월 안에 2심이 선고돼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한동훈 대표 지시로, 이 대표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