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녹음 파일이 공개된 후 현 상황에 대한 위기감과 함께 특별감찰관을 넘어 좀 더 고강도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여권 인사들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전야 데자뷔'라고 표현하며 강한 위기의식을 나타내고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31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던 2022년 5월 9일 명 씨와의 통화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당시 6월 1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