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미일 3국 안보실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만나 북한의 불법적인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향후 전개 상황에 따라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3국 안보실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캠프데이비드 회동 이후 2번째이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5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이들은 회의 직후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3국 안보실장은 잠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