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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내로남불' 인수위? 자문위 구성·교사 차출 논란
2022-06-26 18:32:20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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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계 내부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구성과 활동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8년 전 윤건영 당선인이 현재의 윤건영을 비판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지난 2014년 6월 24일 윤건영 현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이 회장으로 있던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아래 충북교총)은 '교육감 당선인은 진정한 리더십 보여줘야…교육감인수위원회 활동에 즈음한 제언'이란 논평을 발표했다. 당시 김병우 교육감 당선인이 충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진보교육감으로 당선돼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한 시점이었다.

충북교총은 김 당선인에게 "법과 제도를 존중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이문제삼은 건 당시 김 당선인이 설치한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의 자문위원회'다.

충북교총은 "교육감 인수위는 관련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하고 운영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인수위원회 조례 규정에도 없는 자문위원회를 특별한 기능이나 역할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구성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문위원은 인수위원(위원 12명과 사무직원 12명, 장학사 2명) 26명보다 더 많은 28명을 위촉했다"며 "특히 교육감 당선인의 후보 시절 선거에서 뜻을 같이한 전직 교육장, 현직 교장·전현직 전교조 조합원 중심으로 배치하고 마치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것처럼 언론에 홍보하면서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은 실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충북교총의 지적처럼 '충청북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조직·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는 자문위원회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다. 이런 점에서 당시 "법과 제도를 존중하라"는 충북교총의 지적은 타당성이 있다.

8년 전 윤건영은 어디 갔나... 매머드 자문·고문단 꾸려

윤 당선인의 인수위는 지난 15일 30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자문위원 중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국민의힘)과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국민의힘)의 선거운동에 관여한 인사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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