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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투기 타고온 문 대통령 "강한 국방력 목표는 평화"
2021-10-20 11:19:32
유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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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직접 전투기로 비행을 하고 착륙해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문 대통령이 직접 탑승한 비행기는 최초로 우리 기술로 생산된 FA-50 전투기(경공격기)로 꼬리 날개에 '001'번이 새겨져 있다. 이날 전투기의 조정은 박훈방 비행대대장이 맡았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10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아래 서울ADEX 2021)' 개막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은 매우 특별했다.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에 우리 기술로 만든 전투기를 직접 타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

문 대통령은 하기 후 바로 진행된 개막행사에 기념연설에서 "저는 오늘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국산 전투기에 탑승해 우리 하늘을 비행했다"면서 "수원기지에서 이륙해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현충원과 용산 전쟁기념관 상공을 날아이 자리에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기술로 개발한FA-50의 늠름한 위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FA-50은 고등훈련과 전투,정밀 폭격이 모두 가능하고 가격 면에서도 높은 가성비가 입증된 뛰어난 경공격기다. FA-50은 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우리의 영공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강한 국방력이 목표로 하는 것은 언제나 평화"라며 "한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을 지향하며, 세계와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진행자는 "우리 기술로 만든 자랑스런 국산 전투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확인시켜드리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안내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비행 경로는 대한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을 기리는 마음에 '독립기념관'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 현충원'을, 마지막으로 전쟁의 아픈 역사를 두 번 다시 겪지 않겠다는 다짐과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쟁기념관' 상공 기념 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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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ADEX(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1 행사 기념연설에서 "이제 우리 방위산업의 무대는 세계"라며 "지금 세계 방산시장은 인공지능,드론,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함께 크게 변화하고, 유인·무인 무기체계의 복합화와 플랫폼화는 방위산업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는 "혁신에 강한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방위산업에서도'빠른 추격자'에서'미래 선도자'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안보환경의 변화와 기술진보에 발맞춰 혁신적이고 과감하게 도전할 것"이라며 "2026년까지 방위력개선비 국내지출 비중을80%이상으로 확대하고, 부품 국산화 지원도 지금보다 네 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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