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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잘생겨서 제가 먹여 살려요”
2026-01-02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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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잘생겨서 제가 먹여 살려요” 

헬로키티 핑크색 굴착기 모는 30대 중국女

“굴착기는 꼭 노란색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yeowonnews.com=윤기섭기자]헬로키티 장식으로 꾸민 핑크색 굴착기를 모는 중국의 30대 여성이 화제다. 특히 ‘굴착기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 여성은 “잘생긴 남편의 외모에 대한 보답으로, 내가 모든 집안일과 직장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남편이 잘생겨서 제가 먹여 살려요”   © 운영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북부 산둥성 허쩌 출신의 35세 여성 A 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A 씨는 공사 현장에서 헬로키티 굴착기를 운전하고 있다. 특히 A 씨는 제조사가 제공한 노란색 굴착기를 자신이 좋아하는 분홍색으로 도색해달라고 판매점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헬로키티 장식을 한 이유에 대해 A 씨는 “여성이 굴착기를 몬다면 여성이 운전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굴착기는 꼭 노란색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싶었다. 삶에 숨겨진 낭만과 놀라움을 기계에 반영했으면 좋겠다고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A 씨는 “굴착기를 분홍색으로 개조했다고 불평하는 남편에게 내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말했다”며 “굴착기를 운전할 때면 기분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A 씨는 2019년 생계를 위해 굴착기 운전법을 배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남편과 화기애애한 관계를 공개하며, 온라인에서 남편의 잘생긴 외모를 자주 칭찬하기도 한다. A 씨는 “남편이 나를 속여서 이 일을 하게 됐다”고 농담조로 말하면서도 “남편은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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