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가족이 당원게시판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난했다는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건' 조사 결과를 밝혔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024년 11월 제기된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무너진 당의 기강 확립과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사 결과, 문제 계정들은 한 전 대표 가족 5인의 명의와 동일하며, 전체 87.6%가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된 여론 조작 정황이 확인됐다."라며 "이들은 당원게시판 운영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언론 보도 후 관련 자들의 탈당과 게시글의 대규모 삭제가 확인됐다."라고 덧붙였다.
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그러면서 "디지털 패턴 분석을 통해 한 전 대표에게 적어도 관리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헌·당규에 따라 본 조사 결과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송부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