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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대구한의대 치유산업학과, 청도군과 함께 치유활동 현장실습 성료
2025-09-16 17:09:32
윤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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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치유산업학과가 청도군에서 진행한 지역사회 치유활동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치유산업학과는 최근 3박4일간 2025학년도 로컬캠퍼스 현장연계교육과정(기린도전학기제)의 일환으로 청도군에서 지역사회 치유활동 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산업학과 교과목인 '치유시설공간관리론'과 연계돼, 학과 교수 3명과 재학생 3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청도군 장애인복지관과 풍류화랑마을을 중심으로 치유농업, 원예치료, 지역문화 자원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습했다.

4일간의 과정에서는 △치유농업 이해 특강 △치유프로그램 실습 및 기획 △치유 명상 △치유농장 견학 △지역문화 탐방·체험 △장애인 대상 치유활동 운영 △수료식 및 평가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프로그램을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에서 대상자들과 함께 실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은 점이 큰 의미를 가졌다.
 
대구한의대학교 치유산업학과가 청도군에서 진행한 지역사회 치유활동 실습 프로그램 모습.(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김문섭 대구한의대 부총장은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며 치유활동의 가치를 체감했다"며 "향후 치유농업과 복지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한의대 치유산업학과 조태옥 교수는 "이번 현장학기제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제 대상자와 연결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치유농업과 복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과 실천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치유산업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유농업과 복지 활동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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