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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용고, ”2025. 꿈과 끼를 찾는 뷰티캠프” 성료
2025-09-16 16:48:21
고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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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용고등학교는 16일 ‘2025. 꿈과 끼를 찾는 뷰티캠프’를 운영했다./사진제공=전남미용고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미용고등학교(교장 신자경)는 16일 ‘2025. 꿈과 끼를 찾는 뷰티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미용 분야의 전문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교 진학 및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오전(9:30~12:30), 오후(1:30~4:30) 두 차례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헤어미용(컬러피스 및 스타일링), 네일미용(네일케어 및 아트)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직접 실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내 전문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뷰티 전문가로서의 첫 경험을 생생하게 느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비교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고, 학부모와 인솔 교사들도 학생들의 진지한 몰입과 성취감을 지켜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신자경 교장은 “뷰티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특성화고의 전문성과 교육 경쟁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평소 뷰티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헤어 스타일링을 해보니 제 적성과 잘 맞는 것 같다”며 “앞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 학생들도 “네일 아트를 직접 해보니 뷰티 분야에 더 큰 흥미가 생겼다”, “앞으로 진로를 미용 쪽으로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남미용고는 이번 뷰티캠프를 통해 중학생들이 진로 결정 전 미용 분야의 전문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 설계의 능력을 강화하고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전남미용고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뷰티캠프,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뷰티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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