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가 주관하는 경북 RISE U-늘봄사업단(단장 오레지나)은 도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뒷받침할 전문 인력(늘봄강사) 양성을 위해 13일부터 하반기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와 돌봄 공백 완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늘봄학교'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초등 돌봄·교육 통합 지원 모델로, 초등학생에게 창의적 학습, 예체능 활동, 정서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공통 과정과 더불어 실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집체 교육으로 구성된다. 오프라인 과정은 사업단과 협력 대학이 함께 운영하며, 세부 내용은 '경북 RISE U-늘봄' 공식 홈페이지(https://gbnb.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 늘봄강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된 전문 인력 양성 연수에는 총 1243명이 참여해 늘봄학교 현장에서 활동할 인력 저변을 확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