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지난 2019년 국회에서 벌어진 여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시 충돌은 기본적이고 일상적인 정치 행위였다고 주장했다.1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나 의원과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등 26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재판부는 나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원내대표로 당을 이끌었던 나 의원은 당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