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호소문을 통해 "지난 겨울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탄핵 반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을 다해주신 국민 여러분, 여러분도 아시고 느끼시겠지만 지금 이 나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라며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지키고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오는 6월 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시기를 호소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석열./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시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이 나라의 자유와 미래를 지킬 수 있다. 지금 기회를 놓치면 너무 많은 시간과 희생을 치러야 하고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정상국가의 회복이 불가능할지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용기를 내고 힘을 합치면 우리의 자유와 주권을 지킬 수 있다. 지금 김문수에게 우리의 힘을 모으는 것만이 해답이다."라고 말했다.
윤석열./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우리는 승리할 수 있고 승리한다. 국민 여러분, 청년 여러분 화이팅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