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안광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배터리 사업을 부흥을 위해 연구·개발(R&D) 및 세제 지원 등 배터리 육성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이 후보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와 외국산 저가 배터리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산업 전반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가 제시한 배터리 육성 공약은 ▲R&D 강화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충청권·영남권·호남권 잇는 배터리 인프라 조성 ▲에너지고속도로와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