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변현경 기자｜파산 위기에 처한 MG손해보험의 타사 계약이전이 결정돼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금융의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MG손보의 신규 보험계약 체결을 금지하는 영업 일부 정지를 의결했다.앞서 MG손보를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을 미이행하는 등 정상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지난 2022년 4월에는 금융위에 의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이후 금융위가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네 차례에 걸쳐 MG손보 매각을 시도했으나 인수 대상을 찾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결국 ▲계약자 보호 ▲금융시장 안정 ▲보험업 신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