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권성동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에 대해 "권 의원은 협상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 그를 지지한 국힘 의원 72명은 당권까지 찬탈한 내란 동조 세력으로 규정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만들어낸 친윤정권 핵심이 혼란을 틈타 급기야 당권마저 장악하겠다고 나선 꼴"이라며 "윤석열 탄핵 반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던 권성동 의원 말고는 대안이 없느냐"고 비판했다.이어 "윤석열이 광기와 망상으로 가득 찬 담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