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오마이뉴스
'별로 의미 없다'더니... 대통령실 "여론조사는 민심 지표"
2022-08-05 19:35:35
박소희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중에도 또다시 지지율 하락을 겪으면서 한국갤럽 조사 기준 역대 최저치(24%)를 기록했다(자세한 내용은 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대통령실은 "여기에 담긴 국민 뜻을 헤아려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5일 취재진을 만나 "여론조사는 언론보도와 함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담긴 국민 뜻을 헤아려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달 전,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 국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저는 선거 때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 별로 의미 없는 것"이라고 평가했던 모습과 사뭇 다른 태도다.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너무나 가파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갤럽 조사의 경우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4%를 기록, 박근혜씨의 국정농단 의혹이 증폭되던 2016년 10월 셋째 주(긍정 25%)에 버금가는 결과가 나왔다.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을 계기로 30·40대 지지율은 각각 13%, 10%까지 주저앉았다(관련 기사 : 국정농단 수준으로 곤두박질... 윤 대통령 지지율 24% http://omn.kr/2052v).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그간 지지율에 일희일비 안 한다는 입장과 조금 결이 다른 느낌'이라는 질문에 "결이 다르지 않고 표현이 달라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큰 원칙은 달라진 게 없다"며 "여론조사나 언론보도나 국민 뜻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창의 하나인 것이고, 그 뜻을 저희 참모들이 늘 살피고 있는 것이고, 또 혹시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부분을 보완하고 메워 나가는 데에 반영도 해야될 것이고. 그런 원칙에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부연했다.

전체 내용보기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