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체험으로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공연 관람, 도시문화체험으로 신세계백화점 탐방, 외식문화체험으로 뷔페 이용하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연극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을 생각하며 삶의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 학생은 “큰 공연장에서 연극을 직접 보니 신기했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지도교사 김**은 “학생들이 수준 높은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자기표현 능력이 향상될 것 같다”고 밝혔다.

부여교육지원청 황석연 교육장은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적응력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공연·외식문화체험과 지역사회 체험이 부여교육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