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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지 않아....저도 이제 늙었어요"
2025-06-04 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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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지 않아....저도 이제 늙었어요"

신애라가 털어놓은 요즘 몸 상태

"‘금쪽같은 내 새끼’가 햇수로 5년 했다" 

 

 

 

[yeowonnews.com=김석주기자]배우 신애라(57)가 노화로 인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며 달라진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다.

 

▲ "예전 같지 않아....저도 이제 늙었어요"  © 운영자


 30일 신애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몸이 예전 같지 않아요. 애착님들은 어떠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애라는 투명 교정기를 착용해 발음이 어눌하다며 “이가 자꾸 부딪혀서 깨지더라. 이 진동 때문에 잇몸이 위로 올라간다더라. 나이가 드니까 별의별 증상들이 다 생긴다”고 털어놨다.

 

 

이어 “올해로 57살이 되니까 예전과 정말 다르다”라며 갱년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금쪽같은 내 새끼’가 햇수로 5년 했다. 넷플릭스에 옛날 게 있다. 가끔 그게 나오면 너무 젊어서 깜짝깜짝 놀란다. 지금의 제 모습과 너무 다른데 옛날의 모습이 저렇게 남아 있어서 참 좋다는 생각도 들고 자꾸 비교된다. ‘내가 늙었다’ 이런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애라는 생각을 바꾸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꾸만 어제의 나, 1년 전의 나, 5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더라. 그땐 이가 아무리 부딪혀도 깨지지도 않고 잇몸이 올라가는 일 없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밤새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 다음날 또 촬영할 수 있고 했는데.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소화도 잘 됐었는데. 자꾸 이렇게 과거의 저와 지금의 저를 비교하게 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지 말고 내 나이와 같은 주변 사람들을 견주어보면서 ‘좀 더 건강하자’는 생각을 하는 게 오히려 내 정신 건강에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고 전했다.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1998년 첫째 아들 정민 군을 출산한 뒤 2005년생 예은, 2008년생 예진 두 딸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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