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 중부대학교와 공동체 치안협력 공유회 개최/사진제공=금산경찰서

이번 공유회에는 노경수 서장을 포함한 경찰 5명, 중부대학교 교수진 5명, JB치안리빙랩 연구단 200명, 캠퍼스 폴리스 60명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JB치안리빙랩과 캠퍼스 폴리스의 활동 내용과 운영 성과,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봉사 프로그램의 표준화 및 모델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의 치안 협력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노경수 서장은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체감형 치안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자치경찰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겠다”며 “JB치안리빙랩과 캠퍼스 폴리스를 중심으로 경찰과 대학이 함께하는 워크숍과 세미나를 정례화해 공동체 중심의 치안 문화를 조성하고 협업 거버넌스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사회와 학계,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성과 확산을 위한 발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