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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주역 공부했다" 한덕수 배우자... 과거 '예지몽' 일화까지 소환
2025-05-08 13:30:55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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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로 나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배우자 관련 '무속 의혹'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과거 한 후보자 배우자가 방송사 기자에게 "제가 왜 명리학을 했냐. 주역도 공부했어요. 관상 공부도 했습니다"라고 한 육성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6일 관훈클럽 토론회 자리에서 한 후보는 배우자의 무속 관련 의혹을 묻는 질문에 목소리를 높이며 강하게 부정했다. 그는 "여러 군데 연초에 보는 '오늘의 운세'와 '토정비결' 수준"이라며 "대한민국 국정원장을 하신 분이 그런 새빨간 거짓말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말씀하실 수 있는지 너무 실망스럽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그의 이같은 발언은 곧장 JTBC의 후속보도로 정면 반박당했다. 7일 JTBC는 지난 2022년 한덕수 후보의 배우자 최아영씨가 해당 언론사 기자와 나눈 육성 인터뷰를 공개했다.

JTBC는 당시 한 후보의 재산 검증 보도 때문에 최씨와 연락을 취했다며 최씨에게 관련 질문 건네지도 않았는데 최씨가 명리학, 주역, 관상, 손금 등에 대한 학습 경험을 구체적으로 언급했고, 남편의 진로와 관운에 대한 고민 끝에 스스로 해당 분야를 공부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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