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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환송에 김문수·한동훈·이준석, '이재명 사퇴' 총공세
2025-05-01 16:24:27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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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되면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진영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문수·한동훈·이준석, '이재명 사퇴' 한 목소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이날 대법원 판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아직 대한민국의 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시켜 준 판결"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지금껏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하며 국민의 눈을 속여 빠져나갈 궁리만 해왔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계속해서 얄팍한 거짓말로 국민을 계속 속이려 든다면 국민이 직접 이 후보를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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