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 지역위원회는 12일 오전 초월역과 광명초교 앞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아침인사를 마친 안태준 위원장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20여 명의 선대위원들과 함께 지역구인 초월읍 서하길 6-25에 위치한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를 찾아 첫 번째 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무실이 아닌 해공 선생님의 생가에서 회의를 열게 된 취지에 대해 안 위원장은 "민주당의 정신적 뿌리인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에서 이번 대선에 임하는 우리의 결의를 다지고 싶었다"며고 말했다. 이어 "해공 선생께서 이루려고 했던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현실로 만들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우리 국민은 위기와 도전을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의 행보를 시작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