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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만명 돌파" 여주도자기축제 역대 최다 기록
2025-05-12 18:29:45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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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수는 총 116만 8천 명으로, 여주시 출범 이래 역대 최다 축제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도자기라는 전통산업을 중심으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진정한 지역상생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여주의 문화자원과 관광 인프라, 지역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도시 전체가 축제장이 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함께 열리며 축제의 상징성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확대된 관광 인프라는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을 6~7시간, 1인당 소비액은 약 10만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축제 기간 동안 방문한 116만 명이 평균 소비액 10만 원을 지출했다고 가정할 경우, 총 소비 규모는 약 1160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24년도 기준 여주시 예산 약 1조 1천억 원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 11일만에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남겼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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