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오마이뉴스
단일화 파투 낸 '후보교체 기획설'에 이양수 "사실 아니지만..."
2025-05-09 16:03:04
김화빈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의원총회장에서 '후보 교체 기획설'을 주장하며 단일화 테이블을 걷어차자, 이양수 사무총장은 "사실이 아니거나 오해에서 비롯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이 총장은 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 측이 전당대회 직후 요구한 장동혁 사무총장 임명 및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모두 수용했었다고 주장하며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김 후보를 끌어내리려고 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후보등록(11일)을 2일 앞두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출석해 "5월 3일 전당대회가 끝난 당일 저녁 7시에 비상대책위원장(권영세)과 원내대표(권성동) 그리고 사무총장(이양수)께 중앙선대위원회 구성을 말씀드렸지만, '5월 7일까지, 연휴가 끝나는 바로 그 다음 날 12시까지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선 단일화-후 선대위' 이런 말씀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후보는 지난 8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당 대선후보인) 저의 일정은 당이 짜주지 않으면서 한덕수 후보를 위해서는 다 짜주고 있다"거나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출마 및 단일후보 추대 움직임에 숨은 기획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체 내용보기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