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세계적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들에게 10대 인권 의제를 보내고 "5월 23일 자정까지 인권의제에 대한 입장과 이행 의지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국제앰네스티가 보낸 10대 인권의제는 ▲ 양심과 사상의 자유에 대한 권리 존중 및 증진 ▲ 여성인권과 젠더 평등 증진, 그리고 온라인 젠더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보장 ▲ 성소수자(LGBTI+) 권리 보호 및 차별 종식 ▲ 차별금지 및 고문금지 ▲ 기후정의 달성 ▲ 북한인권 증진 ▲ 평화적 집회의 자유에 대한 권리 존중 및 증진 ▲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 존중 및 증진 ▲ 분쟁지역 무기 이전 및 기업의 인권책임 ▲ 사형제 폐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