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오마이뉴스
영호남 시장-도지사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이전' 등 건의
2025-05-01 20:56:54
윤성효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영‧호남 광역시장‧도지사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교부세 비율 확대',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이전', '비수도권 대상 사업의 예비타당성 제도 전면 폐지' 등을 제시했다.

영호남시도지사협력회의(의장 박완수 경남지사)는 1일 발표한 "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협력회의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여하고 있다.

혁력회의는 "대한민국은 국가 리더십에 대한 국민적 신뢰 저하와 정치권 내 극심한 대립으로 전례 없는 정치적 불안과 갈등을 겪고 있다"라며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이 주도적으로 국가 발전을 견인할 것을 다짐하며,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했다.

먼저 균형발전 관련해, 이들은 "모든 국민이 균형 있게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방분권형 개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행정권·재정권을 보장하고, 지방과 지역민을 대표하는 상원 신설 및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국무회의를 통해 국가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지방정부 참여를 제도화해야 한다"라고 했다.

전체 내용보기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