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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명해진 친윤-반윤... 안철수·김문수 '부정선거' 놓고 격론
2025-04-24 20:31:11
조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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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맞수 토론에서 '친윤석열-반윤석열' 구도가 더욱 선명해졌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가 주장한 '부정선거론'에 힘을 실으면서 비상계엄을 적극 옹호했고, 안철수 예비후보는 강하게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 맞수 토론회에서 안철수 예비후보는 김문수 예비후보에 "부정선거론에 동조하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부정선거가 있다, 우리나라의 선거 관리가 부실하다, 특히 사전투표 제도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고쳐야 된다, 저는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며 "그런데 선거법을 안 고쳐준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 고치는 데 반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철수 예비후보는 "관리 부실에 대해 신고하고, 제대로 조사하고, 부정선거 증거가 발견된다면, 거기서부터 모든 일들이 풀려 나갈 수 있다"면서 "그렇지만 그런 일이 안 생긴다면, 명백하게 부정선거라고 말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반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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