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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2025-05-10 00:22:25

장희연

한덕수·김문수./아시아뉴스통신=김용진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9일 단일화 협상을 두 차례 벌였으나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9일 오후 8시 30분 국회에서 시작된 양측의 첫 협상은 20여분 만에 중단됐다.

한덕수·김문수./아시아뉴스통신 DB

양측은 오후 10시 33분 협상을 재개했지만, 이때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30여분 만에 중단했다.

두 후보는 지난 7일, 8일에도 만났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된 바 있다.

김문수./아시아뉴스통신 DB

한편,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양측 단일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당 지도부가 후보 교체 절차를 밟도록 뜻을 모았다.

최종 결렬될 경우 비상대책위원회와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대선 후보 교체 안건이 상정·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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