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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한덕수, 국힘 입당 "용병 아닌 동지"
2025-05-10 09:25:01
장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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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한 전 총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목표는 단 하나, 여기서 기적이 끝나선 안된다는 것,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이것밖에 없다. 그것이 국민의 뜻이고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뜻이라고 믿는다."라고 적었다.
 
한덕수./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저는 우리가 애써 일으켜 세운 대한민국이 잘못된 정치에 발목 잡혀 이대로 멈춰설지 모른다는 절박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 이겨야 한다. 이기기 위해, 단일화도 반드시 해야 한다. 정치를 바꿔서 경제를 살린다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향해 다 함께 스크럼을 짜고 나아가야 한다. 당원의 명령, 국민의 명령, 시대의 명령"이라며 "김문수 후보님, 한동훈 후보님, 홍준표 후보님, 안철수 후보님을 포함하여 우리 당의 모든 후보님들과 지지자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실 거라고 믿는다. 저는 이미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우리는 다 함께 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어느날 갑자기 외부에서 온 용병이 아니다. 지난 3년간, 야당의 폭주에 맞서 국정의 최일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싸워온 동지다. 국회가 열릴 때마다, 줄탄핵이 의결될 때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저의 가장 든든한 정책 파트너이자 지원군이셨다. 야당 의원들이 온갖 불합리한 정책을 오로지 머릿수의 힘으로 밀어붙일 때,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야당의 입법독재를 온몸으로 저지하셨다."라고 전했다.
 
한덕수./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오늘부로 우리는 서로에게 더 이상 파트너나 지원군이 아니다. 식구다. 한 마음, 한 몸으로 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는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대선 승리, 완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는 이미 하나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뭉치자. 하나가 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 우리 자신을 위해,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는 이겨야만 한다. 우리가 이겨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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