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대리인 단일화 협상이 20여분만에 결렬됐다.김 후보 측은 정당 지지여부 관계없이 100% 국민여론조사를 주장한 반면, 한 후보 측은 당원 및 역선택 방지조항을 적용한 국민여론조사로 하자고 제안하면서 어긋났다. 9일 오후 8시30분부터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단일화 협상은 23분 뒤인 오후 8시53분 김문수 후보 측 대리인인 김재원 비서실장이 협상장을 이탈하면서 중단됐다. 이날 협상은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문수 후보 측은 김재원 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