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가 연금개혁안을 두고 30일 국회에서 정면으로 맞붙었다. 여야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공론조사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첨예하게 대립했다. 국민의힘은 "미래 세대에 재정 부담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방안"이라고 비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노후 소득 보장이라는 국가 책임을 이행하는 안"이라고 비호했다.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 안에 따르면 지금 태어난 사람들은 40살이 되면 본인 소득의 43%를 (보험료로) 내야 한다"며 "지금 태어난 아기에게 '마흔 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