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현민 기자|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의무 조치가 모두 '권고'로 바뀐다. 이에 병원·의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도 코로나19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된다.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되는 데 따른 조치다.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4년4개월 만에 완전한 일상 회복에 들어가는 셈이다. 사실상 코로나19의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