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한덕수 후보의 이정현 대변인은 10일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단일화가 파행으로 얼룩지다 강제 후보 교체가 이뤄지자 "선거가 본격화되면 이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이 '그건 좀 불가피하지 않았느냐'라고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8일 동안 22번에 걸쳐 단일화를 약속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저희는 김 후보가) '김덕수(김문수·한덕수)'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적극적으로 단일화하겠다는 이야기를 지켜봤다"며 "(하지만 김 후보가) 최종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