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가지산팬플룻〕 5일 부처님오신날 고경사 경내에서 팬플룻콜라보팀이 “사랑으로”를 선사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2025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고경사에서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K-붓다불교대학, 기지산팬플룻, 주민 등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기 위한 어울림 향연(饗宴)을 펼쳤다.
불기 2569 부처님오신날 어울림 한마당은 서생면 소재 고경사에서 주민들이 참여한 어울림 문화공연으로 이날 향연에서는 팬플룻, 색소폰, 하모니카. 시낭송 등 산사음악회의 분위기를 살리는 정서적 음악을 선보여 고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힐링 음악을 선보였다.
고경사 주지 서웅 성문스님은 “코로나 이전에는 많은 신도들이 고경사를 찾아 부처님 은덕을 기렸는데 차츰 신도가 줄어 활기를 잃어왔는데 오늘 어울림 힐링 음악회를 계기로 많은 신도님들이 사찰을 찾아 수행하고 참선에 함께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팀으로 참가한 가지산팬플룻 이외숙(울산 무거동, 62)님은 “나즈막한 고경사 모습이 우리를 편하게 반겨 주어 정겨웠고 팬플룻 앙상블이 고경사 경내를 감도니 제가 오히려 힐링한 것 같았다”며 함께한 2025 고경사 어울림 한마당들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K-붓다불교대학회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였고 가지산팬플룻 이 우정 지원하였다. 대한불교 조계종 고경사는 주지 서웅 성문스님과 한통 상좌스님이 부처님 가르침과 사부대중을 위한 불법을 전하는 고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