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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들의 실험무대, 삼일로창고극장에 오른다
2025-05-09 17:43:00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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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위치한 삼일로창고극장이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청년예술가들의 실험 정신이 담긴 극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삼일로창고극장이 기획한 의 일환이다. 총 77개 지원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이 선정됐다.

▲ 삼일로창고극장이 기획한 WHAT’S NEXT PROJECT에 선정된 청년 예술가들. (가운데) 손정우 극장장 삼일로창고극장

극단 창창 <르완다 프로젝트>는 5월 15일~18일, 스튜디오 42 <연극 합체>는 5월 22~25일, 극단 문지방 <하붑>은 5월 29일~6월 1일 무대에 오른다.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다.

<르완다 프로젝트>는 내면의 고통을 마주하고 용서란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극 합체>는 키 작은 쌍둥이의 키 크기 위한 수련기, 즉 도전을 표현한다. <하붑>은 실종된 아이의 행방을 찾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선정된 단체는 지원금 1500만원을 받는다. 전문 예술감독(정범철)을 매칭해 협업과정을 통해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도록 작품을 재창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향후 삼일로창고극장 기획사업 참여 우대 등의 지원도 이루어진다.

삼일로창고극장 손정우 극장장은 “는 단순한 창작 발표의 장이 아니라, 청년 창작자들이 ‘예술가로서 살아남는’ 구조를 실험하는 무대”라며 청년예술인 기회 확대와 소극장 실험극 정체성 회복, 콘텐츠 유통 가능성 확보 등 단발성 공연이 아닌 브랜드화 및 향후 연계공연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 WHAT’S NEXT PROJECT> 티켓은 삼일로창고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판매수익은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제작 활성화를 위해 전액 극단에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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