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는 절실한 과제"라면서도 "그러나 후보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동지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그 위력이 발휘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저는 절박한 심정과 막중한 사명감으로 여러분 앞에 나서게 됐다"며 "반미를 민족주의로 포장하고, 사회주의를 보편적 복지로, 그리고 현금살포를 경제살리기로 둔갑시키는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