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오마이뉴스
충남 학교서 폭언갑질 논란... "가해자-피해자 분리해야"
2024-05-02 15:03:35
이재환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충남의 한 학교에서 근무하는 급식실 노동자들이관리직 직원에게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가해자와의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아래 교육공무직노조) 충남지부는 2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은 사실관계가 확인될 때까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하고, 유급 휴가를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해자 A씨는 "지난해초부터 직장상사(관리자)로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 등 갑질을 당해 왔다. 지난 4월 18일 사건을 교육청에 신고했다"라며 "분리 조치의 일환으로 조사 기간 중 유급 휴가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자가) '어떤 남자든 예쁜여자를 좋아해, 얼굴이 예뻐야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아들이 전방에서 군생활하는 건 부모가 백이 없어서야' 등의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전체 내용보기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