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2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정식 임명한다. 황 지명자가 공식적인 비대위원장이 되면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선출 이후 7~9명으로 구성된 비대위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황 위원장 임명안과 비대위 설치 안건을 의결한다. 안건 표결은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되며, 임명안이 가결되면 공식적으로 황 위원장이 국민의힘 사령탑에 오르게 된다.황 지명자는 이날 본회의 등 여야 대치 상황을 고려해 이달 3일 국회에서 정식 수락 인사를
